"12월23일부터 14일간 전면 대응태세 재전환 안내" [주 몽골 대한민국 대사관,2020.12.2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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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-12-22 14:42 조회542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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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몽골 정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대응강화를 위하여 23일부터 14일간 울란바타르 전역을 다시 전면 대응 태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.
ㅇ 몽골 국가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소드바타르 부총리는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울란바타르시를 대상으로 12.23.(수) 06시부터 내년 01.06.(수) 06시까지 전면 대응 태세로 전환한다고 하였습니다.
ㅇ 해당 결정에 따라 상기 기간 중에는 15가지 필수 업종만 운영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※ 1)에너지·난방·무연탄 공급, 2)식품공장 및 식품판매·배달·운송, 3)유류품 공급·배달, 4)가축 사료 공급·배달, 5)국가 전략기관 6)대중교통 및 허가 택시, 7)상하수도, 8)의료기관 및 약국, 9)은행, 10)언론사·우체국·통신업, 11)특수기관, 12)법원·공증소 등 법률기관, 13)정부기관(직원 10~15% 근무), 14)아동 보호기관 및 보육시설 15)장례업체
- 해당 15개 필수 업종을 제외하고는 개인 차량 이동이 불가하며, 울란바타르에서 지방으로의 이동은 식자재 운송차와 장의차를 제외하고는 불가, 지방에서 울란바타르로 이동은 기존 수칙(코로나 검사, 질문지 제출)에 따라 12.23. 06시까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ㅇ 이는 최근 바양주르흐구 병원의 지역감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들의 감염 확산 위험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하며, 백신의 신속한 도입이 최고의 방역이라고 보고 내년 1분기에 도입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
ㅇ 상기 보도 내용이 몽골 정부에서 우리 대사관으로 공식적으로 통보되는 사항과 다를 경우 해당 내용에 대해 재공지하겠습니다.
□ 한편, 금일 보건부 정례브리핑에서는 어제(12.20.) 11시 발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93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.
ㅇ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감염은 울란바타르에서만 31명(누적 206명)이 발생하여 몽골 내 지역감염 누적 인원은 531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. (비지역감염 1명은 프랑크푸르트 임시항공편 승객임)
※ 셀렝게(누적 216명), 다르항올(누적 45명), 더르너고비(누적 32명), 어르헝(누적 25명), 고비숨베르(누적 4명), 아르항가이(누적 3명) 아이막에 대한 추가 지역감염 발표는 없었음
- 금일 신규 지역사회 감염 31명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바양주르흐구 병원을 통해 발생하였으며, 해당 병원 누적 확진자 62명은 의료진 12명, 간병인 6명, 12.11.~16. 퇴원환자 8명, 입원중 환자 36명이라고 하였습니다.
※ 11일~16일 퇴원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및 2차 접촉자 등 1,146명 파악·검사
ㅇ 몽골에 계신 우리 동포들께서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 주시기 바라며, 외출시에는 마스크와 더불어 장갑을 착용하는 등 위생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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